필리핀 블룸베리, 한국 카지노 사업부 인수

필리핀 블룸베리, 한국 카지노 사업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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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베리 리조트는 화요일에 한국의 카지노 운영업체와 한국의 작은 섬을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블룸베리의 유일한 카지노 운영은 필리핀에 있으며, 필리핀은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12억 달러 규모의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사진)의 개발 및 운영업체입니다.

블룸베리는 자회사인 솔레어 코리아가 한국 남부 휴양지 제주도에서 T.H.E. 호텔과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골든 앤 럭셔리 주식회사의 지분을 최대 92%까지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베리는 필리핀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 계약은 몇 가지 조건의 이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는 "적절한 승인을 받으면" 세부 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룸베리는 화요일 별도의 서류에서 솔레어 코리아가 인천 북쪽에 위치한 20.96헥타르(51.79에이커) 규모의 실미 섬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미 섬은 인천의 주요 국제공항 근처의 인천 경제 자유 구역 내에 있으며 무의도와 인접해 있습니다. 1월에 블룸베리는 후자의 섬에서 12.2헥타르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미 아일랜드는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복합 용도 개발이 가능한 레저 및 관광 단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라고 회사는 말했습니다. 화요일 제출 서류에는 새 부지에 카지노가 들어설지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다른 목적지로 초점을 약간 옮기고 있습니다. 향후 몇 년 안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지만, 탐사를 시작하는 것은 좋은 사업이며, 긍정적인 투자 환경으로 인해 [한국]은 긍정적인 선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블룸베리 회장 겸 최고 경영자 엔리케 라존은 현지 언론이 인용한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카지노 운영자는 화요일에 발표된 거래에 대한 가치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두 거래 모두 여전히 한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라이선스 2건을 추가로 승인할 계획이며, 운영사는 각각 최소 1조 원(8억 8,620만 달러)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새로운 라이선스의 위치를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당국은 이미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두 개의 카지노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하나는 한국의 파라다이스(Paradise Co Ltd)와 일본의 세가 새미 홀딩스(Sega Sammy Holdings Inc.)가 합작 투자한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esars Entertainment Corp)와 홍콩에 상장된 리포(Lipo Ltd)가 2018년까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통합 리조트입니다. 두 곳 모두 외국인 선수 전용 카지노이기도 합니다.

네바다 대학교 라스베이거스 게임 연구 센터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16곳과 현지인 전용 카지노 1곳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2017년 리조트 월드 제주의 점진적인 개장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말레이시아 대기업 젠팅의 자회사인 젠팅 싱가포르(Genting Singapore Plc)는 지난달 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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